▲ 사진=퍼니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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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외손녀 황하나(31)가 강남 클럽 버닝썬의 VIP였으며 버닝썬 이문호 대표와 각별한 관계였다고 전해졌다.

승리, 린사모와도 친했으며 같이 어울려 VIP 테이블에서도 자주 놀았다는 제보가 이어졌다.

지난 2일 방송된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클럽 버닝썬의 여성 VIP는 황하나였다고 보도했다.

제보자들에 따르면 "황씨와 클럽 MD 조모씨는 클럽 안에서도 필로폰을 맞았다"며 "약 먹고 성관계하는 '하파(하우스파티)'를 한다더라"고 진술했다.

황씨 일행은 서울 한남동, 청담동, 역삼동, 압구정 등 고급 빌라에서 하우스파티를 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제보자에 따르면 황씨가 예쁜 애들을 데리고 다니면서 오빠들에게 소개해주면서 같이 마약을 했다는 것이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마약만 했다는게 아니라는 정황이다.

제보자는 "황씨가 마약만 했으면 이러지 않았을 거다. 황씨 때문에 인생 망친 애들이 한 둘이 아니다"며 "그거에 대한 미안함도 없었다"고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

이에 황씨의 변호사 또한 "죄송하다. 드릴 말씀이 없다"고 일축했다.

한편 황씨는 연인 사이였던 가수 겸 배우 박유천(33)과 올해 2~3월 3차례에 걸쳐 필로폰 1.5g을 구매하고 이를 5차례 투약한 혐의로 구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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