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4년제 유일 5년 연속 선정, 학생들에게 성공취업 기회 제공

경운대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시행하는 국가 근로 장학사업 취업연계 중점대학에 5년 연속 선정됐다.



국가근로장학 취업연계 중점대학 사업은 대학생들의 국가 근로 경험이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는 선순환적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시행한 사업이다.



경운대는 경북 도내 4년제 대학 중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이번 선정으로 5년 연속 사업을 유지하게 됐다.



▲ 경운대학교 항공관련학과 학생들이 경운대학교 벽강중앙도서관 5층 콜로키움홀에서 열린 현직 강사 취업설명회에 참석해 설명을 듣고 있다.
▲ 경운대학교 항공관련학과 학생들이 경운대학교 벽강중앙도서관 5층 콜로키움홀에서 열린 현직 강사 취업설명회에 참석해 설명을 듣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경운대는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취업연계형 근로 운영을 위한 2억여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고 경운대가 속한 권역의 현장지원센터로부터 취업연계 근로지 발굴, 현장점검, 교육지원 등 상시적인 업무지원을 받는다.



김은수 경운대 학생진로개발처장은 “현장실습을 통한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의 성공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지역 내 FG기업과 우수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운대는 재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지난 3월 학생처와 인재개발처를 통합한 학생진로개발처를 신설하고 2017년부터 고용노동부 주관 대학일자리센터사업을 수행하는 등 경북지역의 청년고용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