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영천시와 경북도, 경산시, 김천시가 연계 협력 추진하며, 기간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총사업비 140억 원(국비 60억 원)이 투입된다.
사업은 경북차량용임베디드기술연구원과 같은 지역 R&D 거점센터를 중심으로 자율주행 부품 신뢰성 및 성능평가 시험장비 구축, 핵심 기반기술을 활용한 기업 시제품 제작 및 성능평가 지원, 도심형 트램 부품 실증지원 사업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도심형 자율주행 트램’은 주변 환경을 인식해 스스로 목적지까지 운행하는 전기 차량으로 차세대 대중교통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첨단센서, 자동제어 등과 같은 차량 자율주행의 핵심 요소기술들이 적용돼 사업 추진 시 지역의 부품제조 산업 고도화에 커다란 기술적 파급 효과를 줄 것으로 예상한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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