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기독교총연합회는 최근 월드비전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굿네이버스 등에 성금 총 3천만 원을 전달했다.
▲ 대구기독교총연합회는 최근 월드비전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굿네이버스 등에 성금 총 3천만 원을 전달했다.
대구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박병욱 목사)는 지난달 21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대구기독교부활절연합예배’의 헌금 3천만 원을 대구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희망성금으로 전달했다.

대구기독교총연합회는 헌금 3천만 원을 월드비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굿네이버스 어린이후원 재단에 각각 천만 원씩 전달했다.

이번에 후원한 성금은 월드비전을 통해 아침을 먹지 못하고 등교하는 아동에게 ‘아침머꼬’ 아침식사지원사업을 통해 학교적응력 향상을 지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여행경비가 없어 수학여행을 가지 못하는 저소득층아동에게 수학여행비 지원으로 위화감과 상실감을 해소해 행복한 추억여행을 할 수 있도록 지원, 굿네이버스를 통해 상처받은 가정 어린이에 대한 심리치유 및 교육지원사업을 통하여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돕는 지원사업 등에 쓰이게 된다.

대표회장 박병욱 목사는 “대구의 희망인 자라나는 다음세대가 본인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차별되고 소외되어 건강하게 자라지 못하는 것이 매우 안타까운 일이며, 예수님께서도 부자나 높은 사람보다는 낮고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 도우라고 말씀하심이 바로 기독교 가르침”이라고 말했다.

대구기독교총연합회는 매년 부활절연합예배 헌금으로 맹인개안수술을 비롯해 장학금, 난치병환자 치료비, 서문시장화재피해 등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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