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일반 병동(7병동)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병동 운영에 따라 간호인력 확충과 안전관리, 시설 보완 등을 갖춰 입원환자의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킬 전망이다.
또 병동(4인실 6개, 6인실 4개)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운영과 함께 간호사 18명, 간호조무사 7명, 간병지원인력 6명 등 총 31명 전문간호 인력을 배치해 관절, 척추, 외과적 수술과 내과 질환 등 환자가 입원하게 된다.
특히 병실 침대는 머리와 다리 쪽에 안전 보드가 설치돼 있으며 등판(머리 부분), 다리, 침대 높낮이를 리모컨으로 컨트롤할 수 있는 고 사양 3모터 전동침대를 도입했다.
또 서브 스테이션, 호출 벨, 에어매트리스, 환자 상태를 구분하는 픽토그램을 부착해 안전관리에 효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낙상 감지센서(낙상 배회, 호출시스템), 세 발기, 샤워 의자, 이동 변기를 갖추고 있으며 효율적 환자관리를 위한 간호 활동, 면담 등 전산프로그램을 도입했으며 입원환자 병문안 기준도 강화했다.
최영욱 이사장은 “간호·병간호통합서비스 병동은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병원 간호 인력이 24시간 서비스 제공으로 보호자 불편과 병간호비 부담을 해소하게 됐다”며 “환자안전 및 감염관리 시스템을 통해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