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성소병원이 개원 110주년을 맞아 5월 한 달간 ‘사랑의 달’을 선포하고 지역민들이 주신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풍성한 행사를 열고 있다.
▲ 안동성소병원이 개원 110주년을 맞아 5월 한 달간 ‘사랑의 달’을 선포하고 지역민들이 주신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풍성한 행사를 열고 있다.


안동성소병원이 개원 110주년 맞아 5월 한 달간 ‘사랑의 달’을 선포하고 지역민에게 지난 110년간의 지역민들이 주신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풍성한 행사를 열고 있다.



성소병원은 개원 110주년을 기념해 지난 3일 소아병동과 병원을 찾는 소아들을 대상으로 병동과 신관 1층 로비에서 풍선아트, 페이스 페인팅, 캐릭터 인형 사진 촬영 등 어린이날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 이날 안동성소병원 직원전도회에서는 장애인 재활센터를 찾아 안동시내 중·고등학생 28명에게 350만 원 상당 사랑의 교복을 전달했다.



8일 어버이날에는 병원 인근 5개 경로당(법상, 상일, 태성, 법석골, 화성)을 방문해 총 100만 원의 어버이날 성금을 전달한다.



13일부터 6월 8일까지 면역력이 떨어지는 어르신들이 많이 걸리는 대상포진, 폐렴구균을 예방하는 접종비를 20% 할인해주는 ‘110주년 기념 캠페인’도 진행하며, 9일에는 안동시내 고교생 13명에게 650만 원의 사랑의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김종흥 안동성소병원장은 “개원 110주년을 기념해 임신·육아교실, 사랑의 헌혈행사, 국제간호사의 날 감사예배 및 사진전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개원 기념일이 있는 10월까지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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