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선거 테마역사(대구도시철도 3호선 황금역) 등지에서 ‘하늘을 달리는 유권자’ 행사를 연다.

제8회 유권자의 날(매년 5월10일)을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선거의 중요성과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의 주권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행사에는 지역 새내기유권자 30여 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선거 테마역사를 견학한 후 하늘열차에서 청년정치활동가의 특강을 듣고 선거 참여 메시지를 담은 마술공연 등을 감상할 예정이다.

대구 민주화운동의 뿌리인 2·28민주운동기념회관(중구 남산동 소재) 견학을 통해 민주주의 정착을 위한 시민들의 노력과 유권자의 가치를 공감할 수 있는 시간도 가진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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