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2019년 자유학기 ‘학교 텃밭 활동’프로그램 운영 학교로 5개교를 선정했다.

이 사업은 중학교 자유학기제에 따른 체험 활동의 하나로, 학생들에게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소년기의 인성함양과 정서순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텃밭 조성, 번식, 재배․관리, 수확, 활용에 걸친 시간 중심 텃밭 활동으로써 기본심리 욕구이론에 기반을 두어 자율성, 유능성, 관계성 증진이 목적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다.

경북도교육청은 중학교 자유 학기의 교과 수업(프로젝트 수업, 융합 수업 등), 자유학기 활동, 창의적 체험활동 등과 연계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2020년부터 전면 확대 실시되는 자유 학년제에 맞춰 학부모, 지역민 등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학교 텃밭 활동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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