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 소믈리에 와인어워즈에서 상주시 소재 강소농 ‘홍원’의 ‘젤코바 프리미엄’ 제품이 최고의 한국와인으로 선정됐다.
▲ 코리아 소믈리에 와인어워즈에서 상주시 소재 강소농 ‘홍원’의 ‘젤코바 프리미엄’ 제품이 최고의 한국와인으로 선정됐다.


코리아 소믈리에 와인어워즈에서 상주시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하는 강소농 ‘홍원’(대표 강창석)의 ‘젤코바 프리미엄’ 제품이 최고의 한국와인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달 26일 서울 와인 비전에서 진행된 코리아 소믈리에 와인 어워즈에는 212종의 국내외 와인이 출품됐다. 심사는 해외 유명 마스터 소믈리에 등 국내외 와인 전문가 11명이 맡았다.



이번 행사는 한국 소믈리에 단체인 코리아 소믈리에 ‘길드’ 주최로 열렸으며, 상주의 ‘홍원’은 젤코바 프리미엄 2013 제품으로 은상, 젤코바 스페셜 MV 제품으로 동상을 받아 3관왕을 차지했다.



‘홍원’의 젤코바 프리미엄 제품은 부드러운 질감에 검은 과실 캐릭터가 돋보이고 나무 향이 복합미를 이루며, 당도와 산도의 밸런스가 좋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창석 대표는 “이번 대회가 비즈니스에 적합한 와인을 발굴하고 국내 와인 산업을 활성화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며 “상주농업기술센터에서 다양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상주지역의 강소농이 ‘비품고가역’(비용 절감, 품질향상, 고객 확보, 가치향상, 역량개발)을 지속해서 실천해 농가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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