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공동 고등교육 유학생 교류사업은 한국과 일본이 고등교육 교류를 통해 한일 관계를 선도할 고급 인재를 양성하고 양국의 우호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일본 학생들이 한국 대학에서 공부하며 한국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돼 한국에 우호적인 인재 육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은 사업 수행 대학으로 대구가톨릭대 등 전국 10개 대학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대구가톨릭대는 석·박사 학위과정 15명, 학부 1년 과정 25명, 학부 단기 과정 160명 등 연간 총 200명의 일본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인 대구가톨릭대는 개설된 전 학문 분야에서 석·박사 학위과정을 이수할 일본 장학생을 유치해 교육하고 지원하게 된다. 또 학부 1년 과정의 학생도 선발해 교육한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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