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가 8일 오후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제57차 의원총회를 마치고 웃으며 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가 8일 오후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제57차 의원총회를 마치고 웃으며 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가 8일 원내대표직 사퇴의사를 밝혔다.

잔여임기 40일을 앞두고 중도 퇴진하게 됐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직후 브리핑에서 “오는 15일 차기 원내대표가 선출될 때까지만 임기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패스트트랙 추진 과정에서 여러 의원들에게 드린 마음의 상처와 당의 여러가지 어려움들을 (제가) 모두 책임지기로 했다”며 “15일 오후 2시 의원총회를 열어 차기 원내대표를 선출하겠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의 임기는 다음달 24일까지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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