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청, 달서으뜸스승상 수상자 선정

발행일 2019-05-09 15:40:32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김문정(남부초)·김현경(신당중)·김규연(경북기계공고) 교사가 대구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의 달서으뜸스승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달서으뜸스승상은 남다른 열정으로 미래 인재 육성과 우리 지역 교육발전에 기여한 교사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으뜸스승상에 선정된 김문정 남부초 교사는 ‘2014년 교육부 전국 수학교사’로 선정돼 수학수업 노하우 강의 및 교육 책자를 보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대구시교육청 창의 인성 브랜드 개발팀에서 창의적 사고기법을 적용한 수업 컨설팅 모델을 개발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김현경 신당중 교사는 가정형편이 어렵고 기초학력이 낮은 학생을 위한 ‘두드림 학교’를 운영하면서 기초학력 부진 학생의 조기치유에 힘썼다. 정서·행동 다중지원을 통해 어려운 학생의 꿈과 끼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멘토링 활동을 실천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김규연 경북기계공고 교사는 산학협력부장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학교와 산업체 간 가교역할을 성실히 수행했다. 예비산업인이 갖추어야 할 취업역량 강화 및 학생들의 진로지도와 멘토링을 위한 취업 지원센터를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10일 달서구청 회의실에서 열린다.

이태훈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은 “달서으뜸스승상이 일선에서 헌신하시는 교사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문정 남부초등학교 교사


김현경 신당중학교 교사


김규연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 교사


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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