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보건소는 오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치매환자쉼터 ‘기억나무학교’를 운영한다.



참여 대상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로, 장기요양서비스를 받고 있지 않은 경증 치매 환자이다.



주요 내용은 작업치료, 원예치료, 운동치료 등 전문적인 인지 재활프로그램으로 치매의 진행속도를 늦추고 가족의 부양 부담과 스트레스 감소를 돕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문귀정 칠곡군보건소장은 “칠곡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국가책임제에 발맞추어 치매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칠곡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칠곡군보건소가 운영하는 치매환자쉼터 ‘기억나무학교’에 경증치매 환자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 칠곡군보건소가 운영하는 치매환자쉼터 ‘기억나무학교’에 경증치매 환자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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