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FC 인기 마스코트 공슴도치 리카가 탄생 100일을 맞았다. 사진은 지난 8일 포레스트아레나에서 열린 멜버튼 빅토리 경기 후 리카와 팬들이 함께 100일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 대구FC 인기 마스코트 공슴도치 리카가 탄생 100일을 맞았다. 사진은 지난 8일 포레스트아레나에서 열린 멜버튼 빅토리 경기 후 리카와 팬들이 함께 100일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대구FC의 인기 마스코트 ‘공슴도치 리카’의 숨 막히게 귀여운(?) 일상이 SNS를 통해 공개된다.

대구는 9일 리카 탄생 100일 맞아 리카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rica._.official)을 개설했다.

리카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은(이하 리카 오피셜)은 ‘전지적 부모 시점’으로 리카를 소개하는 육아일기 컨셉이다.

첫 번째 피드로는 육아일기답게 리카의 백일잔치 관련 내용을 담았다.

리카 오피셜은 리카의 백일잔치 사진과 함께 “우리 리카가 백일을 맞이했습니다! 함께 축하해주신 여러분들 모두 감사드려요”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지난 1월 탄생한 리카는 대프리카에 사는 축구공 모양의 공슴도치다. 귀여운 외모를 가지고 있지만 화가 나면 털을 가시처럼 만든 후 몸을 축구공 모양으로 만들어 상대편 골대를 향해 돌진하는 습성이 있다.

리카는 대구 팬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리카 배지, 무릎 담요, 스프링 노트 등 상품도 출시됐으며 인형도 곧 나올 예정이다.

대구FC 관계자는 “리카의 다음 행보가 궁금하다면 리카 오피셜을 팔로우하면 된다”며 “리카의 모든 활동은 리카 오피셜을 통해 공유된다”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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