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김선빈 팬서비스 논란 영상
▲ 사진=김선빈 팬서비스 논란 영상


오늘(10일) 기아 타이거즈 김선빈(29) 선수가 지난 9일 경기 후 인터뷰에서 '팬 서비스 논란'에 대해 언급하며 '김선빈 팬서비스'가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4월 유튜브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김선빈 주차장 팬서비스 논란'이라는 영상에서 김선빈 선수는 주차장에서 사인을 요청하는 어린 팬들을 그냥 지나치는 모습이 담겼다.

10대 팬에 눈길 한 번 주지 않아 네티즌들은 '투명인간 취급하냐'라며 비난하고 있다.

해당 영상이 확산되자 김선빈 뿐만 아니라 한국 프로야구 선수들 전체에 대한 팬서비스에 대한 불만이 터져나왔다.

과거 이승엽 선수의 '전 사인 잘 안해줍니다. 많이 하면 희소성이 떨어져서요'라는 대사는 유명한 명언이기도 하다.

네티즌들은 '한국 프로야구, 팬들 등쳐먹고 성장했으면 팬서비스라도 똑바로 해라', '한국 야구선수들 팬서비스 구린건 이미 유명하지' 등 한국 프로야구 선수들에 대한 비난으로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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