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유모차 걷기 한마당의 ‘우리 집 가훈 쓰기’ 체험 부스는 부모들에게 최고 인기였다. 캘리그라피 전문가가 붓을 이용해 손 글씨로 가훈을 적어 재능 기부를 했기 때문.
부모들은 여러 가지 종류의 손글씨 가운데 심사숙고해 마음에 드는 폰트를 결정했다.
한 학부모는 가훈을 선정하는 데 있어 남편과 심각하게(?) 상의하기도.
부모들은 “집에 걸어둬야겠다”, “손 글씨로 돼 정말 의미 있다”며 웃으며 말했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