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
▲ 경북도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
경북도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는 지난 9일 ‘제4차 독도수호특별위원회’를 열고 독도가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 영토임을 재천명하고 일본의 거듭된 독도 침탈 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는 ‘일본의 역사 교과서 왜곡 중단 및 독도 영유권 주장 철회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도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는 이날 “일본 정부에 왜곡된 역사교육을 중단하고 초등학교 역사교과서 배부 계획을 전면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또 “독도에 대한 일체의 도발행위를 중단하고 근거 없는 독도 영유권 주장을 즉각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성진 위원장(안동1)은 “300만 도민과 함께 우리의 땅 독도를 후손에게 온전히 물려주기 위해 일본의 독도 영토침탈 야욕에 결연히 맞서고, 독도가 명백한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임을 전세계에 알리겠다”고 강조했다.

결의안은 다음 달 10일 독도에서 열 예정인 제309회 도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의결한 뒤 정부와 국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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