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약진흥재단이 오는 19일 서울시 중구 충무로 정책본부 사무실에서 ‘제2회 한약재 재배·도시농업 분야 전문가 과정’ 교육을 한다. 사진은 한약진흥재단 전경.
▲ 한약진흥재단이 오는 19일 서울시 중구 충무로 정책본부 사무실에서 ‘제2회 한약재 재배·도시농업 분야 전문가 과정’ 교육을 한다. 사진은 한약진흥재단 전경.


한약진흥재단이 오는 19일 서울시 중구 충무로 정책본부 사무실에서 한의사를 대상으로 한 ‘제2회 한약재 재배·도시농업 분야 전문가 과정’ 교육을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시행하는 한의사 대상 한약재 재배 교육은 더욱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한약재의 재배 관리와 육묘 방법, 도시농업의 전반적인 이해 및 수경재배, 옥상 텃밭을 활용한 한약재 재배법을 교육한다.



또 이론에 이어, 황금·인삼·당귀 등 한약재 모종을 직접 화분에 심어보는 현장실습도 병행한다.

교육은 서울에 이어 7월 경북 경산, 10월 광주에서 마련할 예정이다.



한약진흥재단은 한의사를 대상으로 한약재 재배 및 도시농업 전문가 과정을 정례화해 한의약 산업을 눈으로 보고, 배우고, 즐기고, 느낄 수 있는 6차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응세 한약진흥재단 원장은 “한약재 재배 전문가 과정은 한의사들에게 국산 한약재 이해를 높이고 우수 한약재의 생산 및 사용 확대, 신뢰를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의사를 대상으로 하는 한약재 재배정보 교류의 장을 지속해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 신청은 15일까지이며, 한약재 재배에 관심 있는 한의사(가족 포함)는 누구나 가능하며 선착순 20명, 교육비는 무료.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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