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4개 경북 8개 사업단 신청, 7월초 최종 사업단 선정 예정
대구에서는 로봇·미래차·정보통신기술(ICT)·의료에 각 1개 사업단, 경북은 로봇·미래차·ICT 각 1개 사업단과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2개 사업단 및 바이오 3개 사업단이 접수했다.
사업단별 기관구성 현황은 대구의 경우 단독으로 신청한 ICT 분야 외 3개 분야는 사업단별 주관·참여기관 각 1개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모두 7개 기관이 사업 참여를 신청했다.
경북은 AI·SW 분야에 1개 주관기관, 1개 참여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것 외 모든 사업단이 1개 주관기관, 2개 참여 기관으로 컨소시엄을 구성, 23개 기관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
특히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청년이 머무는 대구·경북 건설을 위해 대구 83개사 400여 명 채용계획, 경북 136개사 500여 명 채용계획 등 사업참여 의지가 높은 지역 우수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향후 사업추진에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평가일정은 로봇, 미래형 자동차, 의료, 바이오, AI·SW, ICT 등 6개 분야 9개 선정평가위원회를 구성한다. 이후 사업계획서 사전검토, 현장실태조사, 발표평가(6월4~5일 예정), 혁신인재양성운영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7월초 분야별 사업단을 최종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혁신대학 사업은 로봇, 물, 미래차, 의료, ICT 등 5대 분야 대상으로 다음달 17일부터 21일까지 사업 신청을 받는다. 7월 중 선정평가위원회 평가를 거쳐 8월 중 최종 확정예정이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