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젝스키스 출신 강성훈이 오늘(13일) 온라인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고 있다.
아이돌 후배들의 외모를 비하한 영상이 온라인을 통해 일파만파 퍼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앞서 자신의 팬클럽에서 미인대회를 열어 팬들 외모를 '급' 나눴다는 사실이 알려져 더욱 논란이 되고 있다.
한 온라인 게시판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강성훈은 각 지방마다, 서울은 많은 인원수로 인해 조 마다 3명씩 선발해 무대로 올려놓고 미스코리아 대회처럼 이상형을 뽑는다는 것이었다.
'미스아이리쉬'란 명칭으로 진행된 이 미인대회는 매 라운드마다 키는 165cm 이상, 몸무게는 50kg 이하, 긴 머리 등 구체적인 이상형을 말했으며 이 조건에 맞지 않는 팬들은 탈락시켰다는 충격적인 내용이다.
한편 강성훈은 지난해 팬들을 대상으로 사기, 횡령해 피소됐으며 올 초에는 전 매니저에게 상해를 입은 혐의로 입건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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