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가 제32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앞서 14~15일 화재진압분야 자체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소방기술경연대회는 강서소방서와 이월드에서 열리며, 8개 소방서에서 5명씩 40명이 출전해 2개 종목에 대한 경연을 펼친다.

경연 종목은 1, 3층에서 화재를 진압하고 인명을 구조하는 화재진압전술과 화재진압의 신속함을 요구하는 속도방수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2017년도에 이어 지난해에도 전국단위 대회에서 종합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대구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경연대회를 통해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안전 도시 대구를 만드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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