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설립, 210억7천 여 만 원 장학기금 조성.



김천시인재양성재단(이사장 김충섭 김천시장)은 최근 김천시청에서 장학생 및 학부모, 재단 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시인재양성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는 고교와 대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입학한 진학우수장학생 20명, 고교와 대학 재학 중 성적이 뛰어난 성적우수장학생 162명, 예체능 특기장학생 22명,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을 위한 행복나눔장학생 52명 등 256명에게 4억2천6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김충섭 재단이사장은 “미래는 통합과 상생의 세상이며 소통, 배려, 존중 등 바른 인성 함양을 지닌 창의적인 인재가 필요하다”며 “큰 도전을 향해 꿈을 키워 가라”고 당부했다.

이번 장학금 지급은 더 많은 학생들이 장학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김천시인재양성재단 이사회가 역대 최대인 256명을 선발해 지난해보다 1억원 이상 장학금을 확대, 지원이 강화됐다.

한편 김천시인재양성재단은 현재 지역을 대표하는 임원 17명으로 구성해 2008년 설립된후 지금까지 총장학기금은 210억7천600만 원이 조성됐으며 2018년까지 1천586명의 장학생에게 23억 8천 9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한 지역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김천지역 우수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한 다양하고 내실 있는 장학 사업을 펼쳐 지역을 대표하는 장학재단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 김천시인재양성재단은 최근 256명의 학생들에게 4억2천6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 김천시인재양성재단은 최근 256명의 학생들에게 4억2천6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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