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 대구사무소와 함께 11월까지 총 5차에 걸쳐 현장경찰관 총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자기 주도적 참여식으로, ‘인권감수성 깨우기’라는 감수성 향상훈련 과정을 위해 국가인권위 박수정 전문강사 등 4명의 인권 강사가 8시간 이상 연관성 있게 이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에는 국가인권위원회 박민경 조사관 및 박준영 인권변호사 등을 초청, 경찰관들의 감수성을 자극하고 자신의 주체성과 인권의식을 다진다.
대구지방경찰청 인권담당 이영신 경위는 “개인의 차이를 인정하는 것이 인권의식의 출발이며, 시민 한 사람 한 사람 개인의 차이를 보듬어 줄줄 아는 인권 경찰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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