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오는 17~19일 엑스코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대구 펫쇼, 멍·냥이와 함께하는 가정의 달’ 특별 축제를 개최한다.

대구 펫쇼는 150여 개 업체가 240개 부스로 운영한다.

국제 도그쇼, 애견미용사 자격검정·콘테스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사료·용품 전시 및 반려동물 사랑나누기, 생태체험교실 등 체험 부스도 만나볼 수 있다.

지난해에 이어 열리는 국제 도그쇼와 애견미용사 자격검정·콘테스트는 도그쇼 및 애견미용 진행 과정이 참관객에게 오픈돼 있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규모를 늘렸다.

반려동물 사랑 나누기는 대구시 수의사회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어린이 동물병원 체험과 반려인들을 위한 동물 건강 상담 및 반려동물 주제 세미나 등이 진행된다.

반려동물 주제의 작품 포토존, 플리마켓, 간식·용품 등의 다양한 전시회도 마련된다.

특히 캣타워, 자동차(반려동물 옵션), 털청정케어제품, 피부관리기 등 온라인으로 선뜻 구매하기 힘들었던 고가의 제품을 직접 비교하며 구매할 수 있다.

입장료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 시 4천 원에 관람할 수 있다. 일반인은 6천 원, 초등학생 및 20인 이상 단체는 4천 원이다. 문의: 053-601-5395.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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