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채널A 방송화면
▲ 사진=채널A 방송화면


지난해 8월 박해미의 남편이자 뮤지컬 배우 황민이 음주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화물트럭을 들이받는 사고를 일으켜 승용차에 동승했던 극단 소속 직원과 배우 등 2명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특가법상 위험운전치사상 혐의)로 지난해 12월 1심에서 징역 4년 6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박해미는 사고 직후부터 피해자들에게 도의적으로 공개 사과를 해왔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사고 피해자 4명이 "박해미의 진실된 사과를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사고 후 오늘(14일) SBS연예뉴스에 다르면 박해미와 황민은 지난 10일 협의이혼에 전격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원만하게 이혼을 하기로 했다는 것 외에는 세부 내용을 밝히지 않기로 했으며 음중운전 사망 사고 이후 갈등을 겪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박해미의 이혼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잘했다", "꽃길만 걸으세요", "항상 응원할게요" 등 박해미의 앞으로 행보에 기대하며 응원하는 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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