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최근 화두로 떠오른 블록체인 기술과 관련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정부 혁신을 가져올 핵심기술인 블록체인 동향분석과 행정업무에 적용방안을 위해 특강 교육과 토론 등 관련 기술을 행정업무에 도입하려는 방안을 찾고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천시는 지난 13일 확대간부회의 전 대회의실에서 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사무총장, 산업정책연구원 교수인 이서령 강사를 초빙해 블록체인 기술 이해를 위한 특강 교육을 했다.



이날 특강에서 이서령 교수는 블록체인의 정의와 개념, 활용 분야 및 사례소개, 보안위협, 도입 시 고려사항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블록체인을 지방행정에 도입을 위해 바람직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특강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최신 동향을 공유하며 간부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신기술과 관련한 영천시의 정책방안에 대한 고민해보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블록체인은 전자화폐, 개인정보, 문서 등 거래내용을 암호화하며, 거래 참여자의 컴퓨터 시스템으로 모든 거래내용을 공유, 대조해 위변조를 어렵게 만드는 기술이다.



비트코인 같은 가상화폐가 대표 활용사례로 알려졌다. 그 응용 분야는 카드, 금융, 물류, 행정 등 광범위하며 4차 산업혁명의 신기술로 주목을 받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블록체인 기술이 행정업무에 도입되면 개인정보보호 강화, 이력 관리 등으로 행정 신뢰도가 향상되고 행정절차도 간소화될 것”이라며 “행정의 투명성, 공정성을 강화해 시민에게 보다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영천시가 최근 화두로 떠오른 블록체인 기술과 관련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정부혁신을 가져올 핵심기술인 블록체인기술 행정업무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영천시가 최근 화두로 떠오른 블록체인 기술과 관련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정부혁신을 가져올 핵심기술인 블록체인기술 행정업무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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