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시는 최근 야간 관광 상품 ‘백귀야행’을 출시했다. 첫 출발을 알릴 이번 관광 상품은 매월 1회로 연말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 상주시는 최근 야간 관광 상품 ‘백귀야행’을 출시했다. 첫 출발을 알릴 이번 관광 상품은 매월 1회로 연말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상주시는 최근 5월부터 연말까지 월 1회씩 운영하는 야간 관광 상품 ‘백귀야행’을 출시했다. 첫 출발을 알릴 이번 관광 상품은 오는 6월 8일과 7월 13일에 실시할 계획이며, 8월 이후 일정은 다음에 공개한다.



‘백귀야행’은 상주시의 전통이 깃든 왕산역사공원을 시작으로 상주 향청, 중앙시장, 왕산장터, 카페, 음식점 등 상주 시내에서 실시하는 미션게임, 퍼포먼스 등으로 주·야간에 걸쳐 실시하는 관광 상품이다.



상주시는 이번 신규 관광 상품을 통해 상주시만의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이용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백귀야행’은 일반 관광지 투어 형식의 관광 상품과는 달리, 한국형 좀비를 의미하는 야귀 개념을 이용해 귀신 분장을 하고, 공포 분위기를 자아내는 의상을 착용하는 등 독특한 콘셉트의 상품이다.



또한 재미와 추억을 제공할 각종 미션 게임과 퍼포먼스 타임도 마련해 색다른 여행을 원하는 관광객들에게 호기심과 즐거움을 동시에 줄 전망이다.



‘백귀야행’은 1단계(베이스캠프 집결 후, 분장과 의상으로 야귀 변신), 2단계(곳곳에 숨어있는 저승사자를 찾아 미션 수행하기), 3단계(지정 장소 찾아 인증샷 전송하기, 특별미션 수행하기), 4단계(미션수행 실적에 따른 상품 수령하기, 해피호러나이트와 포토타임)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시는 지난 11일 백귀야행 첫 행사를 시행한 결과,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 먹거리가 함께해 참가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톡(‘백귀야행’ 검색 및 친구추가 후 관리자에 문의), 블로그(blog.naver.com/ghost_sangju), 인스타그램(ghost_sangju)을 참조하면 된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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