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초는 단체전 결승에서 영천 동부초를 맞아 팽팽한 접전을 벌였지만 마지막 출전 선수인 황수영(6학년) 선수의 승리로 우승을 굳혔다.
도봉초 유도부는 개인전에서도 주목할 만한 성적을 거뒀다.
김윤호(5학년) 선수는 53㎏ 이상급에서 1위를 차지했고 박예서(6학년), 박은빈·박규현(5학년)이 48㎏ 이하급과 35㎏ 이하급, 43㎏ 이하급에서 각각 3위에 올랐다.
도봉초 박인숙 교장은 “선수들이 그동안 땀 흘리며 열심히 노력한 성과를 얻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유도부 학생들의 활약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