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뉴스엔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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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알선·횡령 등 혐의를 받는 가수 이승현(구 승리)과 유리홀딩스 전 대표 유인석(34)에 대한 구속영장이 모두 기각됐다.

두 사람의 구속영장을 모두 기가한 신종열 영장전담 부장판사에 대한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신종열 부장판사는 앞서 마약 투약·유통 혐의를 받는 강남클럽 버닝썬 중국인 직원 '애나'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별장 성접대·뇌물 수수 의혹 핵심인물인 건설업자 윤중천에 대한 구속영장도 기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종열 부장판사는 사법연수원 26기로 서울대 경영대를 나와 36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2000년 서울지법 시절 서부지원 판사로 임관해 대구지법, 서울고법, 대법원 재판연구관 등을 거쳤으며 지난 2월 서울중앙지법 신임 영장전담부로 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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