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희(여, 3.66㎏, 2019년 3월25일생)

▲엄마랑 아빠-차현아, 이상운

▲우리 아기에게-너무나도 귀한 딸 다희에게~

우리 가족에게 큰 복덩이! 귀한 막둥이 다희야 반가워!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엄마랑 아빠, 오빠들에게 와줘서 너무 고마워.

우리 다희를 얼마나 오매불망 기다렸는지 몰라. 모두가 널 사랑하고 환영한단다. 앞으로 우리 가족 즐겁고 행복하게 잘 지내자꾸나.

우리 다희야~ 열달 동안 좁은 엄마 뱃속에서 지낸다고 많이 힘들었지?

엄마고 세 번째 임신이자 출산이라 이전보다 몇 배는 더 힘겨웠던 거 같아.

그래도 여느 때보다 감사하고 기쁜 마음으로 우리 다희를 기다렸어. 엄마가 더없이 사랑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예쁜 공주님으로 잘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할게.

누구보다 예쁜 공주로 꼭 키울 거야!

우리 다희는 건강하게 잘 자라기만 하면 된단다. 또 현명한 사람이 되길 바라.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모습으로 말이야. 꿈을 키우면서도 남을 배려하는 멋진 숙녀가 될 거라고 믿어.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는 착하고 예쁜 숙녀가 된다면 엄마랑 아빠는 더 바랄 게 없어. 얼마나 널 사랑하는지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단다. 그래도 이 말은 꼭 하고 싶구나. 너무나도 사랑해 우리 딸 ♡

P.S-다희는 좋겠다. 잘 생긴 준희 오빠, 귀여운 태희 오빠가 있어서… 그리고 사촌오빠인 똑똑한 동근이 오빠, 듬직한 태근이 오빠까지… 네명의 오빠가 우리 다희를 든든히 지켜줄 거야!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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