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와 경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이 15일 지역 내 각종 문화관광자원을 콘텐츠로 개발 및 활용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문화콘텐츠와 관광의 융복합 콘텐츠 개발 및 활성화,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한 신규 사업 발굴 및 지역 콘텐츠산업 육성, 2019 지역특화소재콘텐츠개발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역특화소재콘텐츠개발 프로젝트는 ‘문경에코랄라 신한류 뮤직콘텐츠 플랫폼 구축’과제이다.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 문경에코랄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대표 관광 캐릭터로 개발될‘랄라스타즈’와 함께 음악과 율동을 함께 즐기는 참여형 영상콘텐츠로 개발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문화콘텐츠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과의 협력을 통해 콘텐츠가 있는 관광자원을 개발하여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오고 관련 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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