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지역 대표 관광자원인 조문국사적지는 5월이면 화려한 작약 꽃단지로 변한다.



의성군 금성면 대리리 조문국사적지 작약단지에는 4천200㎡ 규모에 1만4천여 그루의 붉은 작약꽃밭이 조성돼 있다.



작약은 꽃이 크고 탐스러워 예부터 함박꽃이라고도 불리며, 뿌리는 진통·복통·타박상 등의 약재로 쓰이며 현재 의성조문국사적지 작약은 원예용으로 재배되고 있다.



작약의 개화는 매년 5월14일 이후 시작돼 21일 이후 만개한다. 하지만 올해는 지난해보다 다소 느린 생육으로 이번 주말쯤 개화를 시작해 다음 주중 만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 작약이라는 지역 대표 관광자원을 관리·보전하는데 만전을 기해 더 많은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선사하고, 한국관광공사 공모사업인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된 조문국사적지 작약단지를 통해 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의성조문국사적지에 대표관광자원인 붉은 작약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 의성조문국사적지에 대표관광자원인 붉은 작약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 의성조문국사적지에 대표관광자원인 붉은 작약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올해는 개회시기가 다소 늦어져 이번 주말 쯤 개화를 시작해 다음 주중 만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의성조문국사적지에 대표관광자원인 붉은 작약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올해는 개회시기가 다소 늦어져 이번 주말 쯤 개화를 시작해 다음 주중 만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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