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3일 동안 구미대학교 ‘제28회 가맛벌 축제’ 열려

발행일 2019-05-15 16:27:08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15일 ‘제28회 가맛벌 축제’의 개막식에서 차력 시범을 펼치고 있는 구미대 학생. 구미대 대학축제인 ‘가맛벌 축제’는 15일부터 3일간 구미대학교 캠퍼스 일원에서 진행된다.


구미대학교의 봄 대학축제인 ‘제28회 가맛벌 축제’가 15일 교내 캠퍼스 일원에서 열렸다.

3일간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15일 개막식으로 시작돼 16일에는 MC레크레이션, 체육대회 본선 경기, 장기자랑, 초청 가수의 축하공연 등이 열린다.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체육대회 결선과 시상식, 언어가 다른 나라의 노래를 부르는 ‘나는 글로벌 가수다’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나는 글로벌 가수다’ 프로그램은 올해 처음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외국인 유학생은 한국 노래를, 한국인 재학생은 외국 노래를 부르게 된다.

외국 유학생들의 유창한 한국어 실력과 함께 참가 학생들의 노래솜씨를 한껏 뽐내는 자리로 국적과 상관없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구미대 홍보대사 ‘키우미’ 학생들은 옛날과자를 경품으로 내건 복고풍 보드게임, 한복 입고 사진찍기, 유튜브 방송 등 흥미로운 이벤트로 축제의 흥을 더한다.

정창주 총장은 개막식에서 “젊음의 열정과 패기를 마음껏 발산하는 가맛벌 축제가 열리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번 축제가 학업과 취업, 장래를 위한 자기준비에 바쁜 학생들에게 유익한 재충전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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