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계명대 동산병원 성서 개원 한 달째 진료 정상화

‘수술 건수 하루 100례, 일평균 3천500여 명 외래 환자 방문, 90% 이상의 병상 가동….’

지난 4월15일 대구 달서구 성서로 이전, 개원한 계명대 동산병원의 한 달간 운영 성적표다. 당초 예상대로 순항하고 있다는 평가다.

새 병원 개원과 함께 심뇌혈관질환센터, 암 치유센터 등 고난도 질환 위주의 환자 중심 진료시스템을 구축하고 복합질환 검사와 진료절차를 간소화시키는 등 진료 편의를 극대화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16일 계명대 동산병원에 따르면 개원 한 달이 지난 현재 일평균 3천~3천500명의 외래환자가 찾고 있으며 912개의 운영 병상 중 92%의 병상을 가동 중이다.

또 수술 건수도 하루에 90~100례를 넘어서며 대구 서부권에 위치한 상급종합병원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심장이식 수술을 비롯해 신장이식 수술, 암 수술, 급성심근경색, 급성뇌졸중, 외상환자 등 고난도 중증질환 치료에 연일 성공하고 있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환자 편의를 위해 모바일 앱 서비스도 최근 오픈했다. 간편 예약, 진료시간 확인, 번호표 발급, 진료카드 등 맞춤형 진료 안내를 받을 수 있고 병원 이용에 대한 상세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문시장 앞에 위치한 대구동산병원도 새로 단장해 2차 병원으로 운영 중이다. 대구동산병원은 계명대 동산병원(성서)과 진료연계 시스템을 갖추고 120년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

양 병원 간 환자 순환 버스도 매일 왕복 4회씩 운영하고 있어 통합콜센터(1577-6622)를 통해 편리하게 진료 예약할 수 있다.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은 “새 병원을 중심으로 최적의 진료와 첨단 연구를 시행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국내 TOP 10 병원 만들기를 비전으로 세웠다”며 “의술·서비스·인력·시설 등 모든 분야에서 국내 최상위권에 진입한 계명대 동산병원의 새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4월15일 성서로 이전한 계명대 동산병원의 전경.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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