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62명에게 6천 200만 원 지급
봉화군의 교육발전과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설립된 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엄태항)는 16일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는 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 엄태항 이사장과 임원, 학생, 교사, 학부모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 진학부문, 성적우수, 희망부문(고등학교), 특기부문 등 4개 부문별로 선발된 장학생 전체 62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올해 장학생은 봉화군 내 학생(졸업생)으로 학교장 추천과 장학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학교 진학 장학생과 성적 우수 장학생 5명(서울대, 고려대 등), 봉화고 28명, 한국펫고 13명, 한국산림과학고 16명이 선발됐으며, 대학생 200만 원, 고등학생 100만 원 등 총 6천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엄태항 이사장(봉화군수)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기금조성에 동참해 준 많은 분께 감사하고 이 자리가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봉화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