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62명에게 6천 200만 원 지급

▲ 16일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9년 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엄태항 이사장과 학생, 교사, 학부모 등 80여 명이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16일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9년 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엄태항 이사장과 학생, 교사, 학부모 등 80여 명이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봉화군의 교육발전과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설립된 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엄태항)는 16일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는 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 엄태항 이사장과 임원, 학생, 교사, 학부모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 진학부문, 성적우수, 희망부문(고등학교), 특기부문 등 4개 부문별로 선발된 장학생 전체 62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올해 장학생은 봉화군 내 학생(졸업생)으로 학교장 추천과 장학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학교 진학 장학생과 성적 우수 장학생 5명(서울대, 고려대 등), 봉화고 28명, 한국펫고 13명, 한국산림과학고 16명이 선발됐으며, 대학생 200만 원, 고등학생 100만 원 등 총 6천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엄태항 이사장(봉화군수)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기금조성에 동참해 준 많은 분께 감사하고 이 자리가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봉화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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