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가 16일 2019시즌 지역공헌 활동인 ‘건강한 학교 즐거운 스포츠’를 시작했다.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한 ‘건강한 학교 즐거운 스포츠’는 오는 11월까지 약 60개 학교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이날 대구 공격수 정치인은 모교인 대구공고를 방문해 일일 멘토로 나서 진로교육을 실시했다.
60여 명의 학생 앞에 선 정치인은 준비한 자료를 보여주며 자신이 몸소 느꼈던 프로 생활에 대한 내용으로 강연했다.
대구FC는 같은날 초등학교에서도 축구클리닉을 통해 학생들과 소통했다.
선수들은 직접 축구 시범을 보이며 학생들을 지도하고 미니게임을 진행했다. 클리닉 이후에는 기념촬영, 팬 사인회 등으로 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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