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혜성 인스타그램
▲ 사진=이혜성 인스타그램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 이혜성 아나운서가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92년 출생인 이혜성 아나운서는 2016년 KBS 43기 공채로 선발돼 풋풋하고 패기 넘치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핬다.

특히 이혜성 아나운서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수재로 현재 KBS 스포츠9 주말 진행, 연예가중계, 누가누가 잘하나, 도전 골든벨 등의 프로그램 진행을 맡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이 아나운서는 '연예가중계'의 시그니처 멘트인 "사랑해요 연예가중계"의 숨은 비하인드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 아나운서는 "영어 인터뷰할 때 가장 중요한게 '연예가중계'의 시그니처 '사랑해요 연예가중계'를 따오는 게 중요하다"며 "실제로 해외 인터뷰 현장에 가면 키가 2m가 넘는 매니저분들이 예의주시하고 있고 시간도 정해져 있어 배우들에게 한국말 시키는걸 안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에서는 막고 있는데 PD님은 계속 무조건 따오시라고 시킨다"며 "그래서 종이를 작게 말아서 조그맣게 써서 해달라고 했다. 그래서 매니저 눈을 피했다"고 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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