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남녀 4년째 소중한 만남 기회 제공, 3쌍 결혼해 아이까지 출산

미혼남녀들의 소중한 만남을 주선하는 행사가 다음달 22일 구미시 호텔금오산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구미시가 주최하고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구미시지부가 주관한다.



구미시는 미혼남녀 커플매칭 행사인 ‘두근두근 ~ing’에 참가할 미혼남녀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 구미시가 미혼남녀의 건전한 만남을 주선하는 행사를 내달 22일 호텔금오산에서 개최키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 구미시가 미혼남녀의 건전한 만남을 주선하는 행사를 내달 22일 호텔금오산에서 개최키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참가자격은 구미시에 주소나 직장을 둔 만 25세에서 39세까지 미혼남녀로 혼인관계증명서와 주민등록등본, 최종학력증명서, 재직증명서 등을 갖춰 참가신청서 등과 함께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구미시지부(메일 dgdging@daum.net, 팩스(054-475-2924)로 제출하면 된다.



구미시는 미혼남녀에게 건전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결혼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을 확산하고, 가족 친화적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2016년 이 행사를 첫 시행했다.



매년 참가자들의 호응도와 만족도도 높아 3년간 총 58쌍을 맺어줬으며, 3쌍은 이미 결혼을 통해 아이를 출산하는 등 소중한 결실을 맺고 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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