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완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저소득 홀몸 어르신을 모시고 지역의 한 식당에서 어르신 생신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완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했으며, 지역 내 따숨가게 참여업체인 산성식당, 파리바게트, 청통떡집, 영천, 백천, 가이, 기분좋은날 미용실과 완산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위원장인 엄영미씨는 풍선 장식 재능기부로 상차림과 생일선물을 제공했다.

생신을 맞이한 어르신들은 “혼자 살면서 생일이 다가오면 외롭고 서글픈 생각이 들었지만, 정이 듬뿍 담긴 귀한 상차림과 선물을 받게 돼 너무 기쁘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신재근 완산동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내 소외당하는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 영천시 완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저소득 홀몸 어르신을 모시고 사랑이 넘치는 행복한 어르신 생신잔치를 가졌다.
▲ 영천시 완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저소득 홀몸 어르신을 모시고 사랑이 넘치는 행복한 어르신 생신잔치를 가졌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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