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정법원(법원장 이윤직)이 지난 18일 대구 수성구 어린이회관에서 ‘우리 가족 따뜻하게, 우리 아이 행복하게’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따뜻한 가정, 행복한 청소년, 대구가정법원이 함께 합니다’라는 대구가정법원의 모토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가정법원은 2012년부터 해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행사는 지역 주민과 소통하고 가정법원의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민들이 가족관계를 건강하게 유지하고 개선하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 위해 기획됐다.

8년째 이어진 행사를 통해 대구가정법원은 가정법원이라는 딱딱한 이미지를 개선하고 지역민의 법원에 대한 신뢰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행사에서 대구가정법원은 심리검사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부부관계의 건전성과 부모와 자녀의 관계를 점검하는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고 건강한 가족관계 조성에 기여하는 등 지역민과 함께 동반자라는 호응을 얻었다.

이윤직 대구가정법원장은 “앞으로도 대구가정법원은 법원이 가진 전문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후견복지 프로그램을 개발,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대구가정법원은 이날 가족의 사랑을 확인하고 가족 간의 화합을 꾀하고자 시행한 ‘우리 가족 행복 찾기’ 그림 공모전에서 당선된 작품을 전시하고 당선작(21편)에 대한 시상식도 열었다.

또 오전에는 풍선아트, 페이스 페인팅, 석고방향제 만들기, 심리검사 등의 부스를 제공했으며 오후에는 상인고 댄스동아리 공연과 부암중 버스킹 공연도 함께 열렸다.



▲ 대구가정법원(법원장 이윤직)이 ‘따뜻한 가정, 행복한 청소년, 대구가정법원이 함께 합니다’라는 대구가정법원의 모토를 실현하고자 지난 18일 어린이회관에서 ‘우리 가족 따뜻하게, 우리 아이 행복하게’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대구가정법원이 2012년부터 8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윤직 법원장(뒷줄 오른쪽 다섯 번째)이 대구가정법원 관계자들과 이날 성공적인 행사를 축하하는 모습.
▲ 대구가정법원(법원장 이윤직)이 ‘따뜻한 가정, 행복한 청소년, 대구가정법원이 함께 합니다’라는 대구가정법원의 모토를 실현하고자 지난 18일 어린이회관에서 ‘우리 가족 따뜻하게, 우리 아이 행복하게’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대구가정법원이 2012년부터 8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윤직 법원장(뒷줄 오른쪽 다섯 번째)이 대구가정법원 관계자들과 이날 성공적인 행사를 축하하는 모습.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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