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제8기 디지털 독도 외교 대사 발대식

발행일 2019-05-19 16:47:52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93명 독도와 동해 표기 오류 제보 및 시정 요청 활동

경북도는 지난 18일 서울 안중근 의사 기념관에서 ‘제8기 디지털 독도 외교 대사 발대식’을 가졌다.

지난 18일 서울 안중근 의사 기념관에서 열린 ‘제8기 디지털 독도 외교 대사 발대식’에 참가한 독도 외교 대사들이 힘찰 출발을 다지고 있다. 경북도 제공


이날 발대식에 온 디지털 독도 외교 대사는 모두 93명이다.

이들은 경북도와 반크가 운영하는 사이버 독도사관학교를 통해 독도 외교 대사에 지원한 청소년 중 서류심사를 통과했다.

발대식에서 독도홍보 전문가 교육을 받은 이들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독도와 동해 표기오류를 제보하고 시정 요청 활동을 한다.

또한 독도를 통한 대한민국 홍보, 수업보고서 제출, 홍보 블로그 운영 등 활동을 한다.

디지털 독도 외교 대사는 2012년부터 7개 기수를 통해 280명이 위촉돼 활동 중이다.

박기태 반크 단장은 “한국의 청년, 청소년들에게 친숙한 유튜브, SNS 등을 통해 일본의 역사 왜곡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며 온라인 매체 홍보 강화 의지를 보였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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