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 경북형 혁신학교 38곳 운영

발행일 2019-05-19 17:52:0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경북도교육청이 올해부터 미래형 인재 육성을 위해 경북형 혁신학교인 경북미래학교 38곳을 운영한다.

경북미래학교는 미래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학생 참여형 수업을 확산해나갈 뿐 아니라 구성원의 공공·자발·민주·역동·창의성 등을 바탕으로 자율 경영 체제를 구축해나가는 경북교육청의 혁신적 모델학교다.

도교육청은 혁신학교 모델에 맞는 과제를 수행하며 2년마다 재평가하는 ‘경북미래학교’ 5곳, 경북미래학교 전 단계로 추진과제를 학교 여건에 맞게 수행하며 1년 단위로 운영하는 ‘경북예비미래학교’ 33곳을 선정했다.

경북도교육청
도교육청은 미래형 인재 육성을 위해 오는 2022년까지 확대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17일과 18일 이틀간 현대호텔 경주에서 경북미래학교 38교를 대상으로 미래학교의 첫걸음에서 일어날 수 있는 시행착오와 문제점을 최소화하기 위해 ‘2019년 경북미래학교 학교장 및 업무담당자 연수회’를 열었다.

신동근 정책기획관 정책혁신담당 장학관은 “학교 구성원들의 자발성과 민주성에 기초한 민주적 학교문화를 만들어 경북미래학교를 경북형 혁신학교 모델로 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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