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공연은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으로 선정된 국립예술단체 우수작품인 어린이 창작 뮤지컬이다.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은 지역 간의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 주민들이 수준 높은 다양한 공연을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는 기회제공을 위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울릉군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이다.
올 한해도 창작뮤지컬 시야와 친구들:트레저헌터즈, 뮤지컬 넌센스, 발레 잠자는 숲속의 미녀 3개의 작품이 선정됐다.
또 민간예술단체에 추가로 2개 작품을 신청한 상태로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문화적 갈증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버스킹 공연은 공모를 통해 어쿠스틱밴드, 싱어송라이터, 퓨전, 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버스커 18개 팀이 신청했다.
젊고 역동적인 거리 공연으로 SNS, 유튜브를 통한 울릉군 천혜의 관광명소 홍보 및 관광객 유치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모든 연령층이 공감할 수 있는 여러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들을 유치해 군민 모두가 문화 혜택을 누리는, 그래서 울릉군의 행복지수가 한 단계 더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재훈 기자 l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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