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새로 단장한 울진군 근남면 울진엑스포공원에 꽃양귀비가 만개해 온 천지를 빨강으로 물들이고 있다.



봄나들이에 나선 주민들은 꽃양귀비가 만발하게 피어있는 아름다운 경관에 감탄사를 연발하며 사진 촬영에 한창이다.



인근 마을에 사는 김영희(57)씨는 “일부터 매일 운동 삼아 이곳까지 걸어와 아름다운 꽃양귀비를 감상하며 친구들과 사진도 찍는 등 추억을 남기는 재미가 여간 쏠쏠하지 않다”며 “아름다운 꽃이 지기 전 꼭 이곳을 한번 다녀가라”고 당부했다.



▲ 인근 지역 주민들이 온 천지를 빨강으로 물들인 꽃양귀비밭에서 즐거워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인근 지역 주민들이 온 천지를 빨강으로 물들인 꽃양귀비밭에서 즐거워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울진엑스포공원 내에 조성되어있는 꽃양귀비
▲ 울진엑스포공원 내에 조성되어있는 꽃양귀비


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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