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장애인복지단체협의회가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제22회 경산시 장애인재활증진대회’를 했다. 사진은 장애인 유공자 수상 모습.
▲ 경산장애인복지단체협의회가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제22회 경산시 장애인재활증진대회’를 했다. 사진은 장애인 유공자 수상 모습.
경산장애인복지단체협의회는 최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제22회 경산시 장애인재활증진대회’를 열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는 최영조 경산시장, 강수명 경산시의회 의장, 각급 기관단체장, 장애인복지단체, 장애인, 시민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념식과 지체장애인협회 합창단 공연 및 대동시온재활원의 난타 공연이 펼쳐졌으며 식후행사는 장기자랑, 축하공연, 행운권 추첨 및 어울림 한마당 등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 평소 장애인복지 및 장애인 단체 발전에 유공이 많은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40명이 표창을, 평소 학업에 성실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장애인 가정 자녀 11명이 경산교육장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지역 대형 할인마트로 지역 발전에 지대한 관심을 두고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적으로 후원한 이마트 경산점과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삶의 질적 향상을 위해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물심양면으로 적극적으로 활동한 대구은행 사랑봉사단, 경동OA시스템, 위너스관광, 법률사무소 두드림이 감사패를 받았다.



최규종 경산장애인복지단체협의회장은 “이 행사를 통해 경산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한 소통과 나눔의 장이 됐다”며 “장애인에게 편견, 차별 등 대우를 하는 사례가 없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우리 사회가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장애인 문제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성숙한 우리 사회가 함께할 공동의 과제이다”며 “장애인의 날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경산장애인복지단체협의회가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제22회 경산시 장애인재활증진대회’를 했다. 사진은 대동시온재활원 난타공연 모습.
▲ 경산장애인복지단체협의회가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제22회 경산시 장애인재활증진대회’를 했다. 사진은 대동시온재활원 난타공연 모습.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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