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가 여성친화도시 2단계 도약을 위한 ‘경산시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 회의’를 했다.
▲ 경산시가 여성친화도시 2단계 도약을 위한 ‘경산시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 회의’를 했다.


경산시는 21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2단계 도약을 위한 ‘경산시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 회의’를 개최해 관심을 끌었다.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는 지난 2014년 8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받아 최초 구성됐으며, 지난해 11월 2단계 지정을 받아 위촉직 위원 9명과 당연직 위원 4명 등 총 13명으로 재구성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5년간 추진한 사업성과 보고와 앞으로 5년간 여성친화도시 조성 추진방향 및 2019년 세부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로 진행됐다.



여성친화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역 내 여친 상상발전소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안되는 등 진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2단계 프로젝트는 ‘문화와 소통으로 꽃 피는 양성평등 도시 경산’을 만들기 위해 여성 대표성을 높이는 ‘5 in 5 프로젝트, 여성·아동 안심 ZONE 프로젝트, 문화가 있는 테마공원 조성’ 등이다.



또 여성친화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등 사업 효과성이 높고 여성 친화적 관점이 잘 반영된 사업으로 부서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장식 여성친화도시 위원장(경산부시장)은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 위원들의 관심과 지속적인 자문을 통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여성친화 정책 발굴에 주력해 달라”며 “여성을 비롯한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로 존중받을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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