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형 행복씨앗마을사업으로 추진한 ‘징검다리체험장’이 지난 21일 150여 명의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우곡면 우곡초등학교 도진분교(폐교)에서 열린 징검다리체험장 개소식에는 곽용환 고령군수, 김항곤 고령성주칠곡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 박정현 도의원, 징검다리 연구소 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농촌과 도시, 세대를 이어주는 가교역할을 하기 위해 시작한 징검다리 체험장은 지난해 경북형 행복씨앗마을 공모에 선정, 2013년 폐교된 우곡초 도진분교에 1억 원의 예산으로 스마트 팜 시설과 드론교육장 등을 조성해 주민 참여프로그램을 하고 있다.



우곡초 도진분교는 1944년 개교 이래 2013년 3월1일 본교로 통합, 이번 징검다리체험학습장을 통한 폐교재생사업으로 우곡 주민들 품으로 돌아가게 됐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굳게 닫힌 도진분교 교문을 활짝 열고 좋은 시설로 탈바꿈시킨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많은 사람이 찾아와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기를 당부했다.



▲ 지난 21일 우곡초등학교 도진분교(폐교)에서 열린 징검다리체험장 개소식에 곽용환 고령군수, 김항곤 고령성주칠곡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 박정현 도의원, 징검다리 연구소 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 지난 21일 우곡초등학교 도진분교(폐교)에서 열린 징검다리체험장 개소식에 곽용환 고령군수, 김항곤 고령성주칠곡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 박정현 도의원, 징검다리 연구소 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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