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방마님 강민호 데이 관련 포스터. 삼성 라이온즈 제공
▲ 안방마님 강민호 데이 관련 포스터. 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라이온즈가 홈팬들을 위해 ‘안방마님 강민호 데이’ 이벤트를 준비했다.

삼성은 25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게임을 ‘안방마님 강민호 데이’로 진행한다.

올 시즌 들어 두 번째 ‘라스(라이온즈 스타) 데이’다.

이날 행사를 위해 ‘강민호 티셔츠’가 특별 제작됐다. 안방마님 콘셉트로 만들어진 티셔츠 4천700장이 현장에서 예매자 추첨을 통해 팬들에게 증정된다.

삼성은 팬들의 편의를 위해 기존 선착순 방식을 추첨 방식으로 바꿨다.

경기 전에는 강민호가 사인회를 통해 100명의 팬에게 친필 사인볼을 선물한다. 아울러 강민호는 사전 모집된 어린이회원 47명과 경기 전 그라운드에서 ‘강! 하이파이브’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기 종료 후에는 역시 사전 모집된 235명의 팬이 47명씩 5개 조로 나뉘어 ‘강! 박터뜨리기’에 참여한다. 포수 송구 콘셉트로 마련된 이 행사에서 팬들은 강민호 사인 공 등 다양한 경품도 얻을 수 있다.

이 밖에도 다채로운 이닝 간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한편 하루 뒤인 26일 키움 경기에 앞서 맥과이어(노히트노런), 강민호(2천500루타), 김상수(1천 안타) 등 올 시즌 달성된 개인 기록에 대한 선수 시상식이 있을 예정이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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