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태평로의 8천세대 브랜드 타운 첫 분양 주목

발행일 2019-05-22 20:00:0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대구역 경남 센트로팰리스 24일, 견본주택 공개

전용 84㎡ 144세대, OT 84㎡ 38실

경남기업이 24일 ‘대구역 경남 센트로팰리스’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대구역 경남 센트로팰리스는 중구 태평로 일원 3천114.4㎡에 지하 1층 지상 최고 44층 2개 동 규모로 건립된다.

공급면적별 가구 수는 84A㎡ 108가구, 84B㎡ 36가구와 오피스텔 84㎡ 38실로 구성된다.

대구역 경남 센트로팰리스는 도시철도 3호선 달성공원역과 1호선 대구역을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인 데다 경부선 대구역 이용도 용이하다.

단지 앞 태평로를 통해 달구벌대로, 서대구로, 신천대로, 신천동로, 북대구 IC를 이용하기 편리하다.

단지 인근의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대구역점, 동아쇼핑을 비롯해 대형할인점인 이마트 칠성점, 홈플러스 대구점, 롯데마트 칠성점과 전국 3대 전통시장으로 불리는 서문시장과 칠성시장과도 가깝다.

수창초, 달성초, 경일중, 성명여중, 계성중, 신명고 등이 학군이다.

단지가 도심에 위치한 만큼 문화공간은 풍부하다.

달성공원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다. 단지 북쪽으로는 DGB대구은행파크, 오페라하우스, 대구콘서트하우스, 대구예술발전소, 수창공원 등이 있다. 여기에다 젊은이들의 거리인 동성로와 경상감영공원 등도 도보거리다.

이 단지는 지상 8층부터 세대를 배치해 저층 세대가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

지상 7층이 커뮤니티 스퀘어로 커뮤니티 센터와 파노라마 공중정원으로 배치해 사실상 주거공간의 기준층이다. 또 2층부터 6층까지는 지상 주차장으로 배치되며 전 세대가 판상형 4베이로 설계돼 조망권도 보장받는다.

아울러 기둥식 구조로 설계해 내진 능력 향상은 물론 벽면식에 비해 층간소음 차단기능도 뛰어나다.

더욱이 중구는 청약 조정대상지역에 해당하지 않아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자격으로 청약신청이 가능하다. 또 가구주가 아니어도, 1가구 2주택 이상이어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으며 계약 후 6개월이면 전매도 가능하다.

대구역 경남 센트로팰리스의 모델하우스는 중구 태평로 3가 221-5번지에 위치한다.

한편 중구 태평로 일대에는 모두 8천 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도심 재개발사업으로 조성되는 태평로 일대는 이미 준공된 △대구역 자이(1천5가구)를 시작으로 △대구역 경남 센트로팰리스(182가구) △자갈마당 재개발(1천150가구 예정) △남쪽에 각각 300여 가구와 700여 가구 △달성지구 재개발(1천500여 가구 예정) 등이 순차적으로 들어설 예정이다.

여기에다 KTX 철도 건너편인 고성동 일대 재개발(2천800여 가구 예정)까지 포함한다면 동일권역에서 8천여 가구가량의 브랜드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대구역 경남 센트로팰리스’ 투시도.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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