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2개 기업이 중소벤처기업부의 ‘스마트공장 시범공장 구축사업’에 선정됐다.

22일 대구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중기부에서 추진하는 ‘스마트공장 시범공장 구축사업’ 공모에서 지역 강소기업인 ‘평화정공’과 ‘금영정공’이 최종 선정됐다.

중기부의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스마트공장 구축과 시스템 연동 자동화 장비 및 센서 등을 구입·지원한다.

평화정공과 금영정공은 총사업비의 50%(최대 3억 원)를 지원받는다. 로봇을 도입할 경우 최대 3억 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평화정공(대표이사 이재승)은 협업 로봇을 적용한 고도의 자동화 라인의 필요성에 따라 참여했다.

금영정공(대표이사 김인수)은 알루미늄 주조 정밀가공 전문기업으로 2016년부터 스마트공장 도입을 추진해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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